[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 (이용팁, 놀이기구 추천 등 tip)

2019/06/22 - [my travel/싱가포르 (Singapore)] - 싱가포르(Singapore) 자유여행 시 가볼만한 곳/ 핵심 관광지 list

싱가포르(Singapore) 자유여행시 가볼만한 곳/ 핵심 관광지 list

 

2023.04.21 - [my travel] - [클룩] 해외여행 자유여행 입장권, 교통패스, 액티비티 할인 받는 방법- 클룩초대링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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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스튜디오 싱가포르 (Universal Studios Singapore)

 

•운영시간 : 10:00 am ~ 매일 다름 (홈페이지 참고)

•주소 : 8 Sentosa Gateway, 싱가포르 098269

•길 찾기 : MRT 하버프론트역에서 모노레일 탑승 → 워터프론트역 (Waterfront station)에서 하차 

•홈페이지

Plan Your Visit - Universal Studios Singapore

    

 

 

 싱가포르 여행의 첫 일정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첫 유니버셜이라 더욱 설레었다. 놀이기구를 잘 타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놀이 기구 자체에 관리나 안전벨트 같은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덕분에 재미있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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𖤐 익스프레스 리미티드 티켓 구입하기

 계획부터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하고 놀 계획이여서 입장하자마자 기념품 샵에 들려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했다. 익스프레스 티켓은 쉽게 말해 우선권으로, 일반 대기줄에서 기다리지 않고 익스프레스 대기줄로 바로 입장하여, 일반권 구매자보다 편하고 빠르게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필수는 아니지만 더위에 약하거나 기다리는 것이 싫으면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나는 놀이공원에서 하는 공연에도 흥미가 있는데, 공연은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놓치면 계획이 꼬인다는 점과 더위와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 혹시나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를 두고 망설인다면, 그 날 유니버셜에 입장한 후 관람객이 많은지 확인해보고 상황에 따라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다.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고 운이 좋으면 기다림 없이 탈 수도 있다는 후기도 많기 때문이다. 

 

* 나는 현장구매로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했고, 티켓의 가격은 30 싱달러에서 50 싱달러 사이로 날마다 가격이 다르게 측정된다고 한다. (입장권과 익스프레스 티켓을 세트로 판매하는 상품도 있다.)

 

 

모바일 바우처로 예약을 하고 가서 QR코드로 입장을 하다보니 기념할 만한 유니버설 티켓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해서 귀여운 미니언즈와 싱가포르 유니버셜의 상징인 트랜스포머가 그려진 티켓이 생겼다. 사진 속 뒷장에 적힌 놀이기구들을 익스프레스 티켓을 통해 즐길 수 있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탑승한 놀이기구라는 표시로 체크해준다. 티켓을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넣었다 뺏다 하기 귀찮아서 핸드폰 케이스에 넣어 다녔더니 편했다. 

 

간단하게 정리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 최저가 구매처는 포스팅 마지막에 링크를 걸어 두었다.

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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𖤐 어트랙션 종류 및 추천 

 

 

 많은 사람들이 어떤 방향으로 놀이기구를 탈 지 많이 고민해보고 가는 것 같았지만, 익스프레스 티켓을 샀다면 그냥 한 방향으로 쭉 돌아보며 어트랙션을 즐겨도 된다고 생각한다. 단, 워터월드나 보고 싶었던 공연시간은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공연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놓치면 그 사이 텀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지도에 표시한 락커 위치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사용한 무료 락커는 머미쪽에 있는 락커였는데, 소지품을 들고 탈 수 없는 놀이기구가 있기 때문에 짐을 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휴먼&사이런을 타러 가니 머미 쪽에 락커에 짐을 보관하라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가르쳐주었고, 짐을 보관하고 가벼워진 몸으로 더 즐겁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 무료락커 이용 시 첫 사용 45분 무료에 시간이 추가될수록 20분마다 2~3달러 정도 추가된다고 한다. (캐시, 카드 둘 다 사용 가능)

 

- 짐 없이 탈 수 있는 어트렉션 : 머미, 휴먼&사이런, (다이노-소어 링은 안 타서 잘 모르겠다.) 등등..

 

*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어트랙션 순위

 

① 머미 

② 휴먼&사이런 

③ 워터월드 공연 

④ 래피드 어드벤처 

⑤ 장화 신은 고양이  

⑥ 슈렉 4D

⑦ 트랜스포머 

 

 

 나는 놀이기구에 대해 알아보지 않고 그냥 갔었는데 훨씬 더 재밌게 즐겼고, 이후 디즈니랜드를 갈 때에도 재미있다는 놀이기구의 이름만 알아두고, 정확히 어떤 스릴을 즐길 수 있는지는 일부러 찾아보지 않게 되었다. 영화 스포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해야 하나.. 알아보고 가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겠지만 놀이기구의 스릴은 조금 놓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귀찮아서) 모르고 가니까 더 재미있었다! 안절 벨트가 워낙 견고했기 때문에 지켜준다는 느낌도 충분했고, 예상하지 못 타고 탑승하니 훨씬 더 스릴 넘쳤다. 한 놀이기구를 타고 나와 친구와 우아 와우 왕! 거리며 다음 놀이기구를 타러 가기 바빴다. 그래서 남긴 사진도 별로 없지만 정말 재미있었다는 생각은 남았다. 

 애버랜드나 롯데월드에 있는 놀이기구들에 비하면 무섭다는 느낌보다 아이들의 위한 놀이기구라는 느낌이 더 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이라면 그냥 인기순위 정도만 확인하고 타면서 직접 알아가는 것도 추천한다!

 

 

*자세한 라이드의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ides - Universal Studios Singapore - Resorts World Sentosa

 

*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부 지도 

싱가포르+유니버셜스튜디오+내부지도.pdf

2.6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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𖤐 후기 

 

 

  나는 지도상 입구로 시작해 오른쪽부터 한 바퀴를 돌아 출구로 나왔다.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간 구역은 '뉴욕'이었다.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진 뉴욕은 사진 찍기 좋았던 곳으로 기억한다. 거리 자체가 너무 예뻤다!! 이 곳에서 사진을 많이 남겨야 한다! 놀이기구를 탈 수록 처음 모습과는 달라질 테니까ㅎ, 그리고 싱가포르의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앞머리가 있는 분들은 꼭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롤을 챙겨 다니길 추천한다. 

 

 

•Sesame Street Spaghetti Space Chase

 쎄쎄미 스트리트 스파게티 체이스

 

처음으로 탑승했던 라이드이다. 탈 땐 이름도 모르고 그냥 보여서 탔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라이드였다. 귀여운 쿠키몬스터들도 잔뜩 보고 디테일한 놀이기구 클라스에 놀랐었지..

 

 

 

•Lights, Camera, Action!™ Hosted by Steven Spielberg

두 번째로 관람한 어트랙션은  할리우드 영화 촬영 효과?, 촬영 연출하는 법을 보여주는 곳이다. 영어로 설명하지만 눈으로 보는 건 아무런 문제없으니까 즐겁게 보고 왔다! 클라스 ㄷㄷ..

 

 

 

저 멀리 슈렉 성을 바라보며 사진도 남기고, 덥고 배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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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s Drive-In™

멜즈 드라이브 인

 

 

무슨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실패하기 힘든 햄버거 가게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검은색 패티라니 비주얼에 놀라고, 맛있어서 놀랐다! 

 

햄버거 $15.00~$16.00

             감자튀김 $3.50 / coke(L) $4.50

 

 

 

•WaterWorld

유명한 워터월드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 2~30분 전부터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도 배우? 스텝들이 물을 쏴주는 등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재미있게 기다릴 수 있었다. 앞에 앉으면 스텝이 장난치며 물을 쏘는데 물에 젖기 싫어서 적당히 뒤 쪽에 앉았다. 흥 많은 관람객과 장난기 많은 스텝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공연이 시작되고,  감탄사만 나오는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나고 다시 라이드를 타기 위해 나서는 중

 

Shrek 4-D Adventure

월터 월드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슈렉 성이 나온다. 길가던 슈렉 캐릭터들과 줄 서서 사진도 찍고, 슈렉 4D를 관람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갔다. 100여 명 정도 되는 인원이 한꺼번에 우르르 들어가서 1차 서서 영상을 보는데 어둡기 때문에 일행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꼭 잡고 있어야 했다. 그 후 큰 문이 열리고 영화관처럼 스크린과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곳이 나온다. 다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서둘러 움직이는데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Puss In Boots’ Giant Journey

장화 신은 고양이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인 줄 알고 기대 안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슈렉 4D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지나간 기념품샵.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욕심내기에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의 인형들이었다. 그래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졌다. 귀여운 게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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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놀다 보니 5시 정도가 됐던 것 같다.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한 번씩 다 타보고 제일 재미있었던 걸 기다려서 다시 타보자라고 생각했지만 더운 날씨가 지치고, 충분히 놀았다고 생각이 돼서 유니버설을 벗어났다. 너무 재미있었고, 싱가포르이 아니라 또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아서 즐거웠다.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정을 마치고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고 싱가폴 센토사섬의 또 다른 액티비티인 루지를 타러 갔다. 루지와 실로소 비치 그리고 실로소비치 맛집 코스티스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담을 예정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바라며, 즐거운 유니버설 스튜디오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๑^ᴗ^๑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은 입장권은 공식홈페이지, 현장 구매가 아닌 대행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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