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 인피니티풀 이용방법 후기/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 Steubay)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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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 (이용팁, 놀이기구 추천 등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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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나베이샌즈 숙박, 수영장 후기 >

 

 

 

구름은 낮고, 햇빛은 쨍쨍한 싱가포르의 날씨.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밤을 남겨두고 두 번째 숙소인 마리나 베이 샌즈로 출발했다. 마지막 날은 호화롭게~ 보내보자! ( '͈∨`͈ ♡) ̻ 3박을 보낸 호텔 보스도 가성비 좋은 편이라 만족스웠다. 게다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의 1박이 너무 좋아서 싱가포르에 대한 여행이 더 즐겁게 기억되고 있다.

 

*3박을 보낸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싱가포르 호텔 보스(Hotel Boss) ( 포스팅 마지막에 부킹닷컴 10% 리워드 코드 올려놨어요 ♥)

★★★★ 호텔 보스, 싱가포르,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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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보스(Hotel Boss)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마리나 베이 샌즈에 도착했다. 체크인을 기다리며 호화로운 호텔 프런트도 구경하고, 사람들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새 우리 차례가 되었다. 굉장히 친절한 직원분께서 도움을 주셨고, 결제 영수증을 봉투에 담아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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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후 룸키를 받아 배정받은 룸으로 들어왔는데 예상치 못한 '가든스 바이 더베이'가 보였다!! 체크인을 도와주시던 분이 가든뷰 쪽으로 룸 배정해주신 것 같았다. 룸 상태도 정말 좋고, 뷰도 엄청 좋고! 덕분에 텐션은 더더더 올라갔다. 그러다 누웠는데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스르륵 잠든 건 안 비밀.ㅎ

 

호텔에서 내려다보이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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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는 방법

 

Google 지도

주소 : 싱가포르 마리나 가든 드라이브 18 (18 Marina Gardens Drive, Singapore 018953)

운영시간: 매일 9:00 am-9:00 pm

마지막 입장시간: 8:30 pm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마리나 베이 샌즈 뒤 편에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정원이며, 야경과 쇼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1 박하게 된다면 이 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호텔 내에서 이어지는 연결로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마지막 날 보러 가려다 시간이 촉박해서 못 보고 비행기를 타러 갔다 ㅠ 길을 미리 숙지해놓고 계획한다면 두 관광지를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방법 2 쇼핑몰에서 찾아갈 때 에스컬레이터 위치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시간이 촉박해서 급하게 찾으러 다니니까 너무 찾기 힘들어서 샤넬 매장 직원분에게 물어봤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 찾으면 헐.. 싶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주위를 잘 둘러보기! 그리고 시간은 여유 있게 가도록 계획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늦은 오후에 쇼가 있으니까 낮 일정을 마치고 조금 휴식을 취한 다음에 가든스 더 베이를 보면 더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추가 정보 

- '가든 랩소디 빛 & 음악 쇼'는  7:45 pm, 8:45 pm에 볼 수 있다. 

- 방문객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다. (이용료: SGD4, 매일 9:00 am-9:00 pm)

- 플라워 돔 휴무: 2019/5/28, 6/25, 7/23, 8/27, 9/24, 10/15, 11/4, 12/10

- 클라우드 포레스트 휴무: 2019/5/27, 6/24, 7/22, 8/26, 9/23, 10/14, 11/5,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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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자고 일어나니 몸은 개운하지만 배가 너무 고팠고,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을 먹었다. 역시 컵라면은 어느 상황에서든 최고의 맛을 뽑내 준다. 고마워 ㅠ 컵라면~('͈∨`͈ ♡) 이 날 몰 안에 있는 식당에서 먹을 계획이었는데 마리나 베이 샌즈 수영장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수영장 올라가서 먹어야지라는 생각에 컵라면만 먹었다. 하지만,  늦은 시간이라 샌드위치는 판매하지 않았다 ㅠㅠ 슬프지만 어쩔 수 없지. 낮잠시간은 너무 행복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식사를 한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사진을 찍어야 하니까 방수팩도 챙기고, 가운을 걸친 뒤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다. 

 

마리나 베이 샌즈 수영장 이용방법

 

운영시간	am 6:00 - pm 11:00
투숙객만 이용 가능	1인 1 객실 카드키 필수 - 수영장 입구에서 카드 찍고 입장하기 때문에 인원수에 맞게 챙겨야합니다.
수영장 위치	57층 ( 타워3 숙박시 34층으로 간 뒤 엘리베이터를 바꿔타고, 57층으로 갈 수 있음)
	타월 무제한 이용 가능

*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운을 걸친 뒤, 객실 슬리퍼 신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수영장으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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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던 그곳이 눈 앞에 펼쳐졌다. 두근두근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어서 자리부터 잡았다. 

앉아서 둘러보니 다들 우리처럼 행복해 보였다. 눈 앞에 펼쳐지는 야경도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인피티니 풀은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길었고, 뒤쪽으로는 스낵바? 와 자쿠지도 있었다. 

 

인피티니풀에서 내려다 보면 싱가폴의 야경이 한 눈에 담긴다.

마리나베이샌즈 포토존! 다들 이 샷 찍으러 오는거 아닌가요?ㅎ3ㅎ

 

 다시 돌아오니  어두워진 하늘과  낮보다 아름다워진 가든스 더 베이가 보였다. 호텔에서 1박 더 했다면, 테라스에 앉아서 쇼를 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숙소도 이동하고, 수영장에서 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엄청 피곤했고, 아침 수영을 한 번 더 하기로 해서 일찍 잠들었다. 더블 침대였는데 혼자 자는 침대인데도 넓고 폭신해서 꿀잠 잘 수 있었다! 최고!

 

 

싱가포르 일출

세상 부지런한 마지막 날. 아침 수영을 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눈을 떴다. am6:00시부터 다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알람을 맞춰놓고, 화장은 패스하고 올라갈 준비를 했다. 전날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아침 수영에 나가면 한국인들이 이미 도착해 있을 거라고 했는데 이 날 한국인은 우리 밖에 없었다. 허허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이미 자리 잡고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진짜 다들 존경합니다...

그래도 확실이 밤 보단 사람들이 적었고, 밤과 다른 낮의 싱가포르를 볼 수 있었다.

 

사람 없는 인생 샷을 남기고 싶다면 아침 수영으로 와야 할 것 같다. 밤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생 샷을 건지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 다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남기고 있었는데 이 날 따라 먹구름이 자욱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가 조금이 떨어졌다. 

 

먹구름 좀 어떻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아쉽지만 비가 그칠 것 같지 않아서, 룸으로 다시 내려왔다.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 사람 붐비지 않고 수영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밤에 비해 정말 자리도 여유롭여서 명당자리도 잡을 수 있다. 우리는 룸에 내려와 씻고 배고파서 룸서비스를 시켰다. 

 

 정확한 메뉴명은 모르지만, 샌드위치와 오믈렛, 주스를 주문했다. 정확히는 씻기 전에 주문을 했고, 씻고 나니까 타이밍 알맞게 딩동 소리가 들렸다. 직원분께서 테라스에서 먹을지 룸 안에서 먹을지 물어보셨고, 우리는 비가 오니까 룸에서 먹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알겠다면서 가져온 테이블을 침대 사이에 펼쳐주셨다. 폭신 폭신한 침대에 앉아 먹는 브런치! 별거 없는 브런치지만 배고픈 상태에 갓 구운 빵이라 너무 맛있었다. 특히 잼이 다 다른 종류여서 한 번씩 다 먹었다! 헿 

 

 

 

배부르게 먹으니까 잠이 솔솔 왔다. 이대로 나가기도 아쉽고, 너무 피곤해서 프런트에 전화해 혹시 조금 더 있다가 체크아웃을 해도 될지 물어봤다. 다행히 가능하다는 대답을 들었고, 짐을 후딱 챙기고 잠깐 더 휴식을 취했다. ♡ '· 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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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아웃을 한 후에는 호텔에 캐리어를 맡겼고, 아쉽지만 싱가포르 여행의 마지막 날을 즐기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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