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마카오 세기카페, 올드타이파빌리지, 에펠탑포토스팟, 페리타고 홍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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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홍콩&마카오 2일차 - 마카오반도 여행 (윙치케이,젤라또맛집,세나도광장,성바울 성당+에펠탑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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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홍콩&마카오 여행 ;  마카오 2일 차 

 

 

* 마카오 2일 차
(1) 세나도 광장 - 성 도미니크 성당 - 식사 : 윙치케이 - 육포 거리 - 성 바울 성당 
(2) 세기 카페 - 올드 타이파 빌리지- 에펠탑 포토스팟 - 페리

 

마카오 반도에서 코타이 쪽으로 다시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다.

근처에 있는 mgm 코타이 호텔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한다고 해서 찾아가는 길

 

 

 

무사히 셔틀버스를 탑승했다. 

마카오에서는 따로 교통비가 크게 들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쾌적한 셔틀버스를 타고 코타이 근처 시티 오브드림 호텔에서 내렸다. 

사실 내려서 타이파 거리까지 걸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덥고, 다리가 아파서 택시를 탔다! (진작 탈걸..) + 멀ㄷr...

 

마카오 택시비는 저렴한 편이니까 가족여행이나 인원이 많다면 택시 타는 걸 추천한다.

무료 셔틀은 있지만 셔틀 정류장까지 굳이 찾아가서 타는 게 더 힘들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날씨나 여러 조건에서 좋은 방법을 선택해서 편안한 여행이 되는 게 최고!

 

 

마카오 카페 투어
세기 카페 (世記咖啡, Sei Kee Cafe)

https://www.google.com/maps/place/Sei+Kee+Cafe/@22.1547232,113.5541098, 17z/data=! 3m1! 4b1! 4m5! 3m4! 1 s0x340170096 cbf386 f:0 xa1 bcd0552 cc6 c825! 8m2! 3 d22.1547232! 4 d113.5562985

Sei Kee Cafe

50년이 넘은 마카오 맛집 세기 카페

 

본점은 마카오 반도에 있다고 한다. 

찾아가기 쉬운 지점은 타이파 빌리지 지점이라고 한다. 

그만큼 인기도 많으니 식사 시간대에 가면 웨이팅이 엄청 날 것 같다.

 

 

SNS에서 정말 유명한 세기 카페를 찾아갔다. 

택시 아저씨에게 세기 카페를 말하니 잘 모르시길래, 걱정했었다.

길가에 내려주길래 '엥? 여기서 어떻게 찾아가지?'라는 생각했지만,

고개를 돌리니 바로 앞에 사람들 모여있었고, 세기 카페 도착이었다.

 

 

포장을 해가는 사람도 많지만,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았다.

나는 주문 후 음식을 받아서 사진 왼쪽 편 계단에 앉아 음료와 주빠빠오를 먹었다.

 

 

- 타이파 세기 카페 영업시간 -

주말 11:00 - 18:00

화요일 휴무

 

 

매장 안은 좁고, 많은 사람들로 이미 가득 차 있다.

주문하는 사람, 메뉴를 받아가는 손님으로 북적북적하다.

 

주문을 하면 영수증과 번호표를 주는데 언제 불릴지 모르니까 귀 쫑긋 세우고 대기해야 한다.

 

 

 

친구들이 번호를 대기하고 있을 때 사진을 찍고 왔다.

밀크티만큼이나 유명한 세기 카페의 숯불 커피를 만드는 곳인가? 아니면 스타킹으로 밀크티를 내린다는 그곳 인가!

과정을 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t.t

옆에는 주빠빠오의 돼지고기를 튀기는 곳.

 

포스팅하다 보니 숯불 커피와 땅콩가루 뿌려진 빵(?) 못 먹고 와서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든다.

 

 

주빠빠오2개 밀크티 2개를 주문했고, 받아서 계단에 자리를 잡았다.

2명씩 밀크티 1개, 주빠빠오1개 이렇게 주문해서 먹으니 간식으로 딱이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다. 한국에는 왜 이런 곳 없을까!

 

 

- 세기 카페 메뉴/가격 -

 

주빠빠오 (pork chop bun) 30 mop 

숯불 커피 20 mop

밀크티 (milk tea) 19 mop

 

 

 

이렇게 주빠빠오만 보면 이게 어떻게 맛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빵도 고기도 맛있었다.

소스도 야채도 없고 정말 빵, 숯불 돼지갈비 튀김이 끝인데 단짠단짠 -!

근데 또 담백하다 ㅠㅠ 내 입엔 정말 맛있었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로 좋은 메뉴인 것 같다.

 

밀크티는 단맛보다는 차맛이 강해서 친구들은 안 좋아했다! 

그래서 내가 다 마셨찌~~♥

 

*숯불 돼지갈비에 뼈가 있으니까 조심해서 먹기.

 

 

 

 마카오 올드 타이파 빌리지

 

세기 카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한 후 이국적인 느낌이 있는 타이파 빌리지 걷기로 했다.

쿤하 거리 (Rua do Cunha)가 타이파 빌리지의 메인이라는데 돌아오고 나서 그곳인지 알게 되었다.

그냥 많은 상점이 있는 곳인 줄 알고 스쳐 지나갔다.

 

알고 보니 굉장히 트렌디한 곳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거리 이벤트, 플리마켓 등 방문할 곳이 많은 중심거리였다.

 

 

나는 쿤하 거리를 지나쳐 좁은 골목 사이사이를 걸어 다녔다.

유럽여행 이후 이런 빈티지한? 살짝 빛바랜 페인트의 감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길다가 마음에 드는 벽이 있으면 잠깐 멈춰 사진도 남겼다.

 

  

 

우리는 걷다 보니 타이파 빌리지에서 걸어서 파리지앵 호텔로 돌아오게 됐다.

*진짜 진심 발 아프니까 꼭^^ 택시 타는 걸 추천 x987654321 합니다.

 

 

Le JARDIN 공원
마카오 에펠탑 포토스팟, 인생샷 명소

 

운영시간 10:00-20:00

 

 

오전에 시간이 맞지 않아 뒤로 미뤘던 일정인 에펠탑을 배경으로 인생 샷 남기기!

마카오 오기 전에 인스타를 구경하다가 여기서 꼭 친구들과 인생샷 남겨야지 라고 했지만

날씨도 흐리멍덩+꾸리꾸리 해서 결국 마음에 드는 인생샷은 못 건진 것 같다.

날씨 좋은 날에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을 거다 T^T 

 

 

 

 

 

 

* 마카오 → 홍콩 구룡 가기
마카오 해상 페리 터미널
(Macau Maritime Ferry Terminal)

 

 

마카오의 마지막 일정으로 페리를 타러 간다.

호텔에 맡겼던 캐리어를 찾고, 파리지앵 호텔 지하에 있는 무료 셔틀을 타고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

마카오 2박은 너무 짧은 거시야..

 

콜로안 빌리지도 가보고 싶고, 밤에 타이파 빌리지도 걸어보고 싶다.

그 외에도 많은 카페들을 뒤로하고 홍콩으로 향하니 아쉬움이 남아 

꼭 다시 마카오를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숨 자고 나니 도착한 홍콩-!

첫홍콩이라 높은 건물들이 너무 신기했다. 

 

입국 수속을 하고 우리는 택시를 잡아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 가려고 했지만,

도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숙소로 방향을 틀었다. 

 

 

 홍콩 숙소에 도착! 

 

오늘 하루도 굉장히 피곤했지만,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몽콩야시장 빅뱅돈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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