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travel - #3
서울대 입구역 홍곱창 ; 데리야끼 곱창 맛집
샤로수길 망원동 티라미수
한강(han river)에서 자전거 타기
피크닉에서 전시를 보고 바로 저녁 약속이 있어서 바로 앞에서 지하철 타고 서울대입구역으로 갔다.
전시 대기 + 관람 내내 앉지 못해서 다리가 은근히 아팠는데 ㅜㅜ 저녁시간 직전이라 지하철이 덜 붐벼서 다행히 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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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곱창 서울대점
샤로수길 데리야끼 막창이 맛있는 집
서울 관악구 봉천로 489
월 - 토 16:00 - 01:00 / 일요일휴무
오빠가 즉흥으로 셜대 맛집이라며 데려간 곳이라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오호! 진짜 맛있었다. 데리야끼 곱창.. 굿굿 ☁︎
주먹밥도 시켜먹었는데 2명이서 2인분 시켜서 알맞게 배불렀던 것 같다.
배가 터질 것 같진 않았음 ㅎㅋ ( 배 터지게 먹는 1인)
내가 좋아하는 양파도 가득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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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끝내고 오빠가 샤로수길 구경시켜준대서 따라갔다. (사실 하나도 안 궁금했지만..)
홍 곱창에서 가까웠고, 이미 서울 핫플은 웬만큼 갔다 왔기 때문에 특별한 점은 못 느꼈다. 오히려 서울에 사는 오빠가 더 문찐이었음.
오빠가 망원동 티라미수 먹재서 쫄랑쫄랑 매장에 들어갔다.
망원동 티라미수 샤로수길점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30 1층
매일 11:00 - 23:00
오빠가 메뉴 물어보지도 않고 사온 티라미수
오리지널 티라미수인데 맛있었다. 티라미수는 항상 옳으니까 𖤐
이제 와서 말하지만, 나는 딸기 티라미수 먹고 싶었다 %$#$#%!!!!
- 망원동 티라미수 메뉴 -
밀크티도 있다는 걸 티라미수 흡입하고 나가는 길에 알게 됐다..... 젠장
그래도 오빠가 시간 내서 놀아준 거니까 고맙다 ʚ˘◡˘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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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Han River)에서) 자전거 타기 with 따릉이 어플
버스 타고 오빠 집으로 돌아와 짧게 휴식을 한 후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가기로 했다. 오빠 집 앞이 한강이랑 가깝고, 자전거 빌리는 곳이 앞에 있는데 내가 올라올 때마다 매번 못 탔다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우리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집 앞에 빌릴 수 있는 자전거가 1대 남았고, 옆 동네에도 1대 남아서 (오빠가) 고민했는데, 자전거 개수가 안전한 곳까지 걸어가서 자전거를 대여하기로 했다.
덕분에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한강과 서울의 선셋과 야경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강을 건너면서 체력이 바닥났지만 눈과 마음은 들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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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었고, 한 시간 동안 한강을 느끼며 자전거를 탔다. ٩( ᐛ )و
*자전거 대여는 서울 자전거 따릉이 어플을 통해 빌렸고, 회원가입 후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결제를 하고 탔다.
+) 나는 잘 모르지만 결제수단 중 휴대폰결제가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한다. (어플 자체가 엄청 속도가 느리고 살짝 답답한 편이라 시키는 대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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