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 아테네 공항에서신타그마 광장으로 가는 법/아크로폴리스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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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테네에서 

 

 

2018.06.29 - 2018.08.08 

유럽 여행의 첫 도시 아테네.

어떤 추억들이 사진에 담겨있을지 글쓴이도 몹시 궁금하다..

 

 

인천에서 러시아 - 러시아에서 아테네로 향하는 긴 여정 !

중국을 지나 몽골 그리고 러시아를 가는 내내 설렘이 한 가득이라  

순간 순간 비행기 창문을 빼꼼히 열어 밖을 봐라봤다. 

시간은 가는데 하늘은 계속 밝아.. 낮이야.. 너무 신기했지.

 

 

하지만 그것도 지쳐서 그냥 신나게 영화를 봤다.

라푼젤 부터 위대한 쇼맨 까지 - 

평소에 영화관에 발걸음 하지 않은게  이렇게 도움 되다니 ..!

 

사실 이 긴 비행을 견딜 수 있었던 건 칭구 + 승무원 언니와 기내식 덕분이다.

 

시작이  좋아서인지.

44일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여행을 끝낸 이 여행을 끝맺음 할 수 있었던 게 

좋은시작과 함께 시작해서 그런가 싶을 정도로 여행내내 너무나 고마웠다. 

 

 

모스크바에서 내리기 전,

승무원언니께서 주신 쇼핑백에는 초코파이와 땅콩 그리고 물티슈가 가득했다.. ♥︎3♥︎ 

그 후 우리는 늦은 밤에 아테네 공항에 도착했고, 공항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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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공항에서→신타그마 광장으로 가는 법

'bus tickets sales' 이라고 적힌 파란 티켓 부스에서  티켓을 구입 후  (1인당 편도 : 6유로 / 티켓은 종이 티켓이고, 버스 탑승 후 기계에 찍으면 된다! )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 !!    관광객이 많이 몰려있어서 나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글을 봐서 미리 준비한 유로를 사용했다.   배차 간격 15분- 20분

 

나는 아테네 도시 중심인 신타그마 광장까지 x95버스를 타고 내려,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갔다. 
버스에서 외국인 언니가 갑자기 기절을 해서 너무 놀랐다 ㅠ 

 

놀란 마음에 피로도 쌓였고늦은 밤에 아테네는 설렘 보단 다들 치안에 대한 걱정의 글을 본 기분탓인지. 

또, 신타그마 광장에서 숙소가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캐리어를 이끄는 몸은 5분 거리도 15분 거리로 느끼게 된다는 사실을 잊었던 점을 반성하며 내리자마자 택시를 잡아 숙소로 향했다.

 

그리고 다음날 조식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룸에서 커튼을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건물도 한 컷 찍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 위층으로 향하면 시원한 뷰와 함께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어있다. 

 

 

다양한 빵과 과일 주스,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다른 쪽 뷰 자리를 잡으면 저 멀리 아크로폴리스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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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로폴리스 가는 방법

조식을 먹고 준비를 끝내고 호텔 문을 나서자 마자 펼쳐지는 아테네.  

따가운 햇볕 아래 빼곡히 모여있는 건물들과 같은 색채를 가진 건물 여기저기 그려져 있는 낙서들로 가득했다.

 

 

 

 

대중교통 없이도 구글 맵 켜놓고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짠 - 

걷다 보면 어느덧 모나스티라키 광장에 도착.

 

 

이제 저 끝을 향해 쭉 걸어가면 목적지인 아크로폴리스 

 

아트로폴리스 통합 입장권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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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아크로폴리스입장권을 구입했다.

* 참고로 통합 입장권은 읿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한 장씩 뜯어서 입장하는 시스템인데, 방문하는 곳마다 티켓 하나씩 뜯어서 이용 가능합니다.

 

*현지 매표소에서도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고 갈 수 도 있습니다. 

후기에 따르면, 비수기에는 현지 매표소에서 구입하는걸 추천하고, 성수기에는 미리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입장권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 ▼

https://acropolistickets.tours/ko/

2023년 최고의 아크로폴리스 투어 & 티켓 - 줄 서지 않고 입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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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지나면 시작... 탐험 시작!

 

 

잘 모르겠지만 남들 가는 곳 다 들려줍니다..

 

 

 

이렇게 한 참을 걷다보면 오르막길이 있고,

 

 

 

쭈욱 - 쭈욱 올라가다 보면 

 

 

아크로폴리스를 올라가기 전 꼭 들려야하는 곳이 있어요.

아레이오스 파고스 ( Άρειος Πάγος) 언덕 입니다. 

 

아크로폴리스 보단 낮지만 고대 아고라와 아테네 시내, 아크로폴리스를 바라 볼 수 있는 좋은 언덕으로 

바위에 계단이 설치 되어 있고,  많이 관광객들이 올라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오후에는 선셋을 볼 수 있는 좋은 아테네 뷰포인트예요. 

 

단, 사람이 많은 만큼 소매치기, 낙상사고를 주의하세요.

 

 

 

아테네의 푸른 하늘

챙겨간 삼각대를 고정시키고  블루투스 카메라로 인생샷 남겼다.

 아레오 파고스 언덕에서 바라보는 아크로폴리스

 

사실 너무 강한 햇빛에 너무 힘들었어요…

- 7월의 시작과 함께 타들어 가는 중 -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관광객들 모두 하나가 되는 순간 

 

여기까지 올라 오면 다들 지쳐서 대화가 사라진답니다..

꼭 물 챙기세요.. 썬글라스.. 그리고, 미니 선풍기..

 

 

 

 

 

 

투어로 온 사람들이 많네요. 

 

 

복제품이라는 여신 기둥들을 지나 

 

 

 

짠. 

 

오늘의 메인인 아크로폴리스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사실 초반엔  햇빛에 숨막혀서 컼,,

아무런 생각이 안났어요. 실감도 안나고 

 

하지만, 그늘에서 쉬고 다시 돌아보니 아크로폴리스의 웅장함에 그저 감탄했던 기억만 가득해요.

웅장한데 강인하지만 우아하다고 해야하나.. 

대체 어떻게 이 높은 곳에 저런 신전을 세웠는지.  

마치 에펠탑이 너무 커서 신기했던 것 처럼..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어 찾아온 아테네지만 더 많은 궁금증을 갖고 돌아가게 된 도시인 것 같아요. 허허허 

 

 

 

짱구 과자 같은 유물들 

 

 

감탄과 경이로움을 담는 사람들 

 

 

내려가는 사람들 

 

내려가기 전에 아크로폴리스 포토스팟을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저기 깃발이 있는 곳인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사진을 남기고 있을거예요.

 

아크로폴리스의 전체 모습과  함께 찍을 수 있는 곳이라서 인기가 많아요!

저는 그럼 다음 포스팅을 통해 아테네에 대해 더 기록해볼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