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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ravel/그리스 (Greece)

[산토리니_이탈리아] 산토리니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부엘링 항공/산토리니 공항 후기 (*예약방법)

by yogo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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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내내 아쉬움이 가득했다. 날씨가 좋아서 더 아쉽게 느껴졌다. 

 

2019.04.29 - [my travel/그리스 (Greece)] - [그리스_산토리니] 이아마을 마지막날 이곳 저곳 산토리니 풍경

 

[그리스_산토리니] 이아마을 마지막날 이곳 저곳 산토리니 풍경

산토리니의 마지막 날 아무런 일정 없이 이아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햇빛을 피하기 위해 그늘로 숨은 강아지 이 골목길을 지나가면 우리가 원하던 하얀 집들을 볼 수 있다. 산토리니의 포

paper-lim.tistory.com


📍 산토리니 공항

드디어 그리스 여행을 마치고, 두 번째 나라인 이탈리아 기록을 시작한다.

산토리니에서 로마로 가는 길 험난했다. 이유는 단 하나,, 산토리니 공항!!!!

내가 가본 곳 중에 가장 최악의 공항이다.🤦‍♀️

 

산토리니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너무 들뜬 상태라서 공항을 둘러볼 생각도 하지 않은 채 피라마을로 향했었다.

하지만, 로마에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니 너어어무 별로였다.

우선, 정말 작다.

전 세계의 모든 여행자가 몰리는 산토리니 치고는 너무 협소한 공간..

마치 공항이 아니라 버스정류장 같은 느낌이랄까!!

사람이 빽빽이 몰린 공간에서 탑승 수속을 하고 대합실로 향하면 더더욱 끔찍한 광경이 펼쳐진다.

중국 관광지 사진처럼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이렇게 혼잡한 상황에 심지어 비행기가 연착되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내 방송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다행히 우리는 운 좋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솔직히 저때의 심정으로는 로마행 비행기를 못 탈 것 같았다.

비행기를 탈 수 있었던 건 항공사 스튜어디스가 하는 행동 계속해서 주시했고,  같은 티켓을 들고 있는 사람을 찾아서 그들이 가는 길을 따라다녔다.

그렇게 눈치껏 비행기를 탔고 로마에 도착했다.

 


 

 부엘링 항공 예약방법 & 후기 
 (Vueling Airlines)

 

< 부엘링 항공 예약하기>

http://www.vueling.com/en

위에 링크 누르면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

 

저는 우선 티켓을 예매하기 전에 회원가입을 했어요. 

이메일로 간단히 회원가입 가능하니까 회원가입을 권장합니다.

 


 

① 출발지 / 도착지 / 날짜 (직항 or왕복) / 인원수 순서대로 입력하고 search! 

 

 


② 가격 비교 및 각자 원하는 자리 옵션 선택하기

 

부엘링 항공에는 Basic / Optima /TimeFlex 3종류의 자리가 있어요.

종류에 따라 수화물, 환불규정, 좌석, 그 외 조건 등이 다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 Basic : 기내수화물 10kg 
· Optima : 기내수화물 10kg + 위탁수화물 23kg / 좌석 선택 가능
· TimeFlex : 기내수화물 10kg+ 위탁수화물 23kg / 앞 좌석 선택 가능 / 취소(날짜 변경)가능

 

다들 안전하게 옵티마 좌석으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제가 예매할 때는 베이직+ 수화물 추가가 이득이라고 들어서  베이직에 수화물 추가했어요! 

 

상황에 따라 가격이 비슷하다면 옵티마가 낫겠죠? 

 

 

 

체크인 / 일정 변경 및 환불 / 수화물 / 좌석  

 

* 저가 항공이기 때문에 예매하기 전 꼼꼼히 확인하고 예매하셔야 해요.

 


 

③ 탑승객 정보 입력 및 결제정보 입력

 

여권명과 다를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입력해주세요!

 

(tmi : 저는 티웨이 항공에서 여권과 영어 철자가 달라서 2만 원 추가 요금을 낸 적이 2번이나 있답니다ㅠ)

 

정확하게 입력해주고!

 

마지막 체크는 부엘링 항공 마케팅 동의 사항으로 체크 안 해도 됩니다.

 

continue 위에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동의 체크 후 넘어갑니다.

 


 

 

④ 추가 선택 및 좌석 선택

 

저가항공이다 보니 뭐든 끼어 팔려고 보험, 렌터카, 앞자리 좌석, 기부 등등 많이 있는데 부가 상품이니 선택으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추가 안 하고 그냥 패스합니다. 

 

 

베이직은 직접 원하는 좌석을 선택!

옵티마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좌석이 지정됩니다.

 

* 좌석 선택하면 요금이 추가되는 것 같길래, 저는 온라인 체크인할 때 랜덤 배정으로 탑승했어요!

(무료 좌석 지정은 출발 7일 전부터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⑤ 결제하기 

 

결제는 카드로 했다. 

카드 종류를 선택하고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끝.

 

곧 입력한 메일로 확인 이메일이 날아올 거예요!

 체크인하고 e-티켓을 준비하면 됩니다.

 


 

 

< 부엘링 항공 후기>

 

산토니리에서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까지 비행기간은 1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캐리어가 굉장히 무거웠기 때문에 수화물 2개 (2 Extra checked-in bags )를 추가했다.

 

그렇게해서 금액은 2인 / 총 329.98유로 (한화로 43만 7천 원 정도!)

 

 

 

개인적으로 이전에 탑승했던  볼로테아 항공보다는 훨씬! 좋았다. 볼로테아 항공은 진짜 비행기가 날아가는 게 신기할 정도였는데 ㅋㅋ 

부엘링은 악명에 비해 좋았다!! 연착은 뭐 당연한거라고 하길래... 산토리니 공항이 워낙 작고 부실해서 연착이 짜증나게 느껴진거라 공항만 좋다면 부엘링 탈만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연착 후 대처하는건 진짜 다시 생각해도 열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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