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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대학교 4학년 8학기 마지막 시험을 앞둔 상태,
졸업을 기념하여 동네 친구들과 졸업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했다.
3월, 홍콩 & 마카오 (Hong Kong& Macao)로 5박 6일의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티켓 구매를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1월 말 중순, 티켓을 구입하게 됐다.
대구에서는 다행히 홍콩으로 가는 티웨이 항공이 있었고,
괜찮은 시간대에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다.
이후 숙소를 정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숙소를 중요시하는 여행자로서 조식은 불포함이라도 흰 이불은 포기할 수 없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여자 4명이라 이왕이면 커넥팅 룸을 원했지만 남은 호텔은 너무너무 비싼 호텔이거나 위치상 거리가 너무 멀었기 때문에
인원수 4명을 체크하여 남아있는 호텔 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 호텔을 예약했다.
우리는 일정상 마카오 1박, 홍콩에서 3박 /1박 을 하는 총 5박 6일 일정이었고,
숙소는 항상 예약하던 부킹 닷컴에서 예약했다.
첫 번째, 마카오 숙소는 파리지엔 마카오 ( The Parisian Macao)로 결정했다.
마카오 타이파에는 대부분 고급 호텔이라 비슷한 컨디션을 유지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많은 고민 없이 제일 끌리는 곳을 선택했다.
두 번째, 홍콩에서 3박을 지낸 숙소는 호텔 파노라마 (Hotel Panorama)이다.
솔직히 위치는 좋았지만 사진에 낚인,,, (자세한 점은 따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 위치는 좋은 점이 제니베이커리, 성림거(운남 쌀국수), 라바쉬 ( La Vache!), 규진 (훠궈) 모두 너무 가까웠다!
세 번째, 홍콩에서 마지막 밤은 호텔은 더 솔즈베리 -YMCA of Hong Kong ( The Salisbury - YMCA of Hong Kong)로 결정했다.
호텔 파노라마에서 보낸 지난 설움을 잊게 해주는 더 솔즈베리는 ㅠㅠ 홍콩의 마지막 밤을 더욱 아쉽게 만들었다.
위치는 물론이 특히 센트럴 하버뷰는 잠들기 아쉬울 정도로 황홀했다.
더 자세한 숙소 이야기는 각 호텔의 리뷰에서 다시 해보겠다.
이번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역시나 * 비행기와 숙소는 빠르면 빠를수록 더 저렴한 가격, 더 좋은 숙소를 쟁취할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4명이서 묶는 룸인만큼 2인 룸에 비해 객실 자체의 수가 적기 때문에 바로 결제 안 했다가 숙소를 몇 번 더 찾아 헤매기도 했다.
지금까지 일정에 얽매이지 않는 여행을 하다 보니 큰 틀만 계획하고 세부적인 계획은 확정 짓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레스토랑, 놀이동산, 꼭 예약해야 한다는 예약을 제외하고는 그 전날 잠들기 전 날씨를 확인하거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마음 편하기 때문이다.
특히, 홍콩은 날씨가 아주 지 마음대로였고, 몇 주 전부터 확인한 일기예보에서 무적권!! 비가 온다고 했기 때문에 더더더 마음을 비웠고,
흘러가는 대로 여행하고 오자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또 가면 되니까!~
이번 여행의 큰 계획은 이러했다.
지금 보니까 못하고 돌아온 게 많네..ㅠ?
*미리 예약하고 간 티켓&바우처 리스트
1. 공항에서 수령한 데이터 유심 (홍콩 마카오 둘 다 가능한 유심칩)
2. 홍콩 옥토퍼스 카드 : 우리나라 티머니 같은 선불충전 카드!
3. 홍콩 피크트램 패스트트랙 + 전망대 + 하행 셔틀버스
4. 디즈니랜드 모바일 바우처 : 디즈니는 미리 결제하는게 저렴하다고 한다!
5. 홍콩 공항 -> 마카오 타이 파행 코타이 페리
6. 마카오-> 구룡 터보젯 바우처
마카오와 홍콩을 연결시켜주는 페리까지!
그리고 홍콩 베이징 덕으로 유명한 Mott 32 레스토랑 예약 정도?
맛집 또한 다음 포스팅에서!!
2023.04.21 - [my travel] - [클룩/케이케이데이] 해외여행 자유여행 입장권, 교통패스, 액티비티 할인 받는 방법 - 클룩 초대링크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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